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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 Seong Kyoo

​전성규 b.1961

전성규의 그림 안에서 내재적 질서의 핵심을 이루는 텅 비어있는 옷은 육체를 받아 
들이고 감싸주는 (hidden) 빈 공간이다. 이 공간은 비어있음으로써 거기에 감싸이는 육체를 은닉하여(hidden) 보이지 않는 에테르로 만든다. 이 공간에 들어오는 육체는 언젠가는 보이지 않는 영혼이 되어 이 통로를 빠져나간다 . 육체는 정신을 담는 물질이자 생명을 가진 입자들의 집합이다 .

입자들은 미세한 구(球)의 형태로 이루어진 텅 빈 우주인데 
입자물리학에 의하면 이들은 부동의 것이 아니라 자체의 파동을 가지고 끊임없이 진동한다 .

제 2의 육신으로서 육체의 윤곽을 이루는 옷의 입자들 또한 미지의 진동을 통해
혼돈의 덩어리인 세계를 하나로 통합하는 통로를 형성한다 . 이 비어있는  통로는  그림 속에 멈춰있는 현재의 시간을 일깨워 미래의 차원으로 유도한다 .

JEON SEONG KYOO  (b.1961)

​약력

개인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 대학원 서양화과 졸

미술학 박사( DFA,호주 RMIT 대학교)

문예진흥원, 모란 갤러리, 사디 갤러리,

SPAN Gallery( Australia), DeLeon White Gallery (Canada),

CJ Gallery (San Diago, USA), 동덕아트갤러리, 한벽원갤러리,

렉서스갤러리, 갤러리 스페이스이노, Canadian FineArt Gallery

(Canada, Toronto), 리서울갤러리, 임립미술관, Gallery d’Arte ( New York, USA), Art Gallery21, 무안군 오승우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내일신문사 갤러리

수상 및 기획전

현대미술의 전개와 확산전(금호미술관)

한국 현대미술의 오늘과 내일전(워커힐미술관)

한국 현대미술작가 초대전(서울시립미술관)

제3세계 현대미술 초대전(독일 한뮨덴미술관)

치유로서의 미술- 미술치료전(성곡미술관)

부산 비엔날레 (부산시립미술관)

전시기획자가 선정한 오늘의 작가전 (세종문화회관)

동아시아작가교류전 (상하이 한국문화원)

광화문 국제미술제 (아스토 갤러리, LA, 미국)

천안문에서 광화문까지전 (T & G Gallery, 베이징)

사이 경도 16‘63- 한국, 호주작가교류전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러시아 한국 현대미술전 (프리움프미술관, 모스크바)

서울열린 국제 미술제 (서울시립미술관)

공주국제 미술제 (임립미술관)

한국 뉴욕- 공간으로부터 탈출 전 (비전갤러리 뉴욕)

분당 국제 미술제 (성남 아트센타)

고양 국제 미술제 (어울림누리 미술관)

시공의 실체전 (호주현대사진센터, 멜번)

감각의 언어- 몸전 (무안군 오승우미술관)

한국국제미술교류전 (Centre d’cultrel Core′en, France)

현대미술 한중일전 (구보타 갤러리, 일본)

한국인도 현대미술전 (인도문화원)

작품소장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남농미술관, 임립 미술관,

㈜아텍, 호주 브런스위크 교회, 미국 U & Ahn Co, (주)SK벤티움

현       직

국립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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