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 Dae Won
양대원 b.1966
양대원에게 미술이란 자신의 삶에서 연유하는 모든 문제를 시각적으로 해명하는 차원에 놓여있는 듯하다. 그 반경은 대단히 넓은 편인데 지극히 실존적인가 하면 정치와 권력, 분단 상황과 한미 간의 역학적 관계, 무한 경쟁으로 내모는 비정한 한국 사회, 자살과 정체성의 문제(페르소나, 가면) 등을 종횡으로 다룬다. 내용에서 이 주체적 관점은 기법의 새로움과 더불어 그의 동양화작업이 지향하는 현대성을 유추하게 하는 단서다. 그의 모든 그림은 결국 자신의 삶에서 파생한 문제를 여하히 조형적으로 완성도 있게 구현하느냐가 관건인 셈이다.
그는 자신의 그림을 이끌어갈 주체를 동글인으로 내세웠다. 자신의 또 다른 분신, 페르소나인 셈이다. 이 자화상의 변주로 볼 수 있는 동글인은 작가를 대신해 화면 안에서 모든 것을 발설하고 행위하고 사회와 현실, 모종의 상황을 연출한다.
YANG DAE WON (b.1966)
약력
개인전
세종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서양화전공) 졸업
세종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졸업
2021 나는 왕이로소이다, 운중화랑, 판교
2020 황금눈물, 어반아트, 서울
2020 “人(In)-Forest”, 복합문화공간 Cafe SCAPE, 평택
2019 密語-왕의속삭임, 사비나미술관, 서울
2019 密語-의심, 어반아트, 화랑미술제, COEX, 서울
2016 密語, 동산방갤러리, 서울
2015 검은별, 갤러리담, 서울
2014 의심-오래된 눈물, 갤러리희, 경남 양산
2013 오래된 눈물, 사비나미술관, 서울
2012 오래된 눈물, Usine Utopik, 노르망디, 프랑스
2010 의심Ⅱ, 동산방갤러리, 서울
2009 10년 전의 일기를 꺼내어, 웨이방갤러리, 서울
2008 의심, 사비나미술관, 서울
2007 서울 화인 아트쇼-한국미술 현장과 검증, 예술의 전당, 서울
제1회 인사미술제-단순과 복잡, 동산방화랑, 서울
2006 푸른섬, 사비나미술관, 서울
가일미술관, 경기도 가평
2004 양대원, 가 갤러리, 서울
2003 난II, 사비나미술관, 서울
2002 난I, 대북 국제예술촌(Taipei Artist Village), 타이페이, 대만
2001 중독, 갤러리사비나, 서울
2000 외출, 금호미술관, 서울
1998 섬II - 제3회 공산미술제 수상작가 초대전, 동아갤러리, 서울
1995 섬I, 청남 아트갤러리, 서울
1993 그림일기, 제3갤러리, 서울
1991 새, 세종대학교 과학관 106호, 서울
수상 및 기획전
2005 제2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 비구상부문
제27회 중앙미술대전 선정작가
2004 제4회 송은미술대상전(송은문화재단) - 미술상
1996 제3회 공산미술제(동아그룹) - 우수상
해외 프로그램
2013 “Sandarbh Artist Workshop”, 인도
2012 “Tâches-Tâches” 국제 심포지움, 노르망디, 프랑스
2012 “With Artist - Usine Utopik”, 레지던시 프로그램, 노르망디, 프랑스
2002 “Taipei Artist Village” 레지던시 프로그램, 타이페이, 대만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경기도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경기문화재단, 송은문화재단,
사비나미술관, 금호미술관, 아라리오미술관, 동산방화랑, (주)림스코 등
현 직
2019 –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예술대학 동양화과 강사
2014 – 2020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겸임교수
2018 - 2019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동양화과 강사
2015 세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겸임교수
2014 - 2015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한국화과 겸임교수
2014 부산 신라대학교 서양화과 강사 역임
2011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강사 역임
2008 - 2010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강사 역임
2007 - 2008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강사 역임
2005 - 2008 용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강사 역임
2006 - 2007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강사 역임
2004 용인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강사 역임
2001 - 2003 세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강사 역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