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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Il Jung

​김일중 

이번 전시는 인물과 풍경 시리즈를 함께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이 두 요소를 아우를 수 있는 맥락이 과연 무엇인지 생각해봤습니다. 그것은 바로 ‘빛’이었습니다. 빛은 만물을 존재하게 하는 기본 요소입니다. 데모크리토스는 우주의 기본단위는 원자이고 제각각 다른 이유는 원자간 배열의 차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단한 통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을 ‘0과 1’로 환원 시킬 수 있는 세상이 도래했으니까요.  제가 자개로 표현한 인물과 풍경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은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그리고 풍경에 나타나는 모든 장면들은 이른바, ‘제3의 눈’인 카메라 앵글을 통해 촬영되고 여러 가지 디지털 스킬을 통해 윤색 되어진 무한대의 사본 위에 비로소 자개가 얹혀 짐으로써, 일련의 작품으로 구현됩니다.

KIM IL JUNG 

​약력

개인전

수상 및 기획전

설문조사

작품소장

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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