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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ire for Abstraction

리타송.심미나 ‘추상을 갈망하다’


2023. 7. 19 (wed) - 8. 1 (tue)

BEKA GALLERY

2023년 7월 19일 삼청동 베카 갤러리에서 리타송 심미나 작가님을 모시고 7월 19일- 8월 1일까지 2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두작가가 ‘Aspire for Abstraction’ (‘추상을 갈망하다’) 라는 전시명으로 작품

35점을 선보인다

‘Aspire for Abstraction’ (‘추상을 갈망하다’)는 추상 작업을 하는 그리고 이끌어 갈 리타송. 심미나 두작가의 전시이다. 추상작업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두 작가는 더 깊이있는 작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열정을 붙태워 자신을 돌아보며 미술의 세계를 열어가는 차세대 추상작가이다. .

“리타송은 작가의 회화는 생각하는 주체(thinking subject)가 아니라, 행동하고 느낌으로써 체험 하는 주체자(master), 즉 실존체에 가깝다. 얼핏 충동적이고 폭력적으로도 보이지만, 작가가 드러내고자 한 것은 충동 이전의 원초적 본성이며 폭력 이전의 비폭력적 동기였다. 그렇게 작품은 외관의 몰락을 허용하고 카오스(chaos)를 향한다. 엔트로피(entropy)의 극적인 증가와 자연의 생동(生動), 불확정적이고 무한한 신성(神聖)과 광활한 우주적 공포, 자유롭게 방사하는 빛과 영혼의 리듬감..., 작가는 이 모든 실재의 초월적 표현을 ‘카오스적 관계 맺기’로 구현한다. 인위(人爲)에 머무를 필요도, 질서의 권력을 탐할 이유도 없다. 창조적인 흐름으로서, 말할 수 없는 것들로 가득 찬 세계의 대담한 노출로서, 천연의 색(色)과 형(形)을 빌린 리타송의 실존적 감각체는 눈의 질서에는 억압적일지 몰라도, 정신에는 이미 아름답기 그지 없다.” -이재걸 미술평론가

리타송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서양화를 전공,박사과정을 수료했다. CICA 미술관, 최컨템포러리 아트, 퍼블릭 갤러리, 안단테, 갤러리 도스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기획단체전에 초대되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등에 소장되어 있다.

심미나는 한병철의 <투명사회>와 같은 맥락으로 인간은 자기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하다고 말한다. 작품들은 과잉된 사회 문제의 기록을 넘어 인간의 욕구가 투영 된 미래 이미지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과잉된 사회 속에서의 버려지고 낭비되는 시간, 과다 데이터의 폭력과 절차에 의한 피로감으로 시작되었다.포스트 미디어 사회에서 발생하는 과잉 생산과 이미지의 혼재 사회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개인적 사유와 행위를 시작으로 한다. 자기상의 유지를 시각적 이미지로 객관화하며 온전한 본인의 감정에 집중하기 위한 소거의 작업을 시작한다. 지우고 비우며 흔적을 남기는 붓질의 수행을 통해 자아 성찰의 시간을 제시한다. 현대는 모든 것이 과잉 된 상태다. 이러한 과잉 된 상태에서 벗어나 비움의 시간은 필수적이다. 비움을 통해서만의 내면의 성찰이 가능하며 비움만의 온전한 내면을 볼 수 있다. 그림은 어떤 것의 방해 없이 자신의 마음을 다루기 위함으로 지워내고 비워내며 흔적을 남긴다.

심미나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서양화를 전공,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오산시립미술관, 스페이스우민, 경기도 문화재단 특별공모, 등 개인전을 가졌으며 2012-2023 다수의 기획단체전에 초대되었다. saff 올해의 작가상, 세계평화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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